2026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최대 600만원|2차 수정공고 신청방법·지원대상
장사를 정리할 때 생각보다 큰 부담이 되는 비용이 바로 점포 철거비와 원상복구비입니다.
임대차계약이 끝나면 임차인이 매장을 처음 상태로 돌려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 시설과 간판, 칸막이, 바닥 등을 철거하다 보면 수백만 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6년 8월 3일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2차 수정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정공고의 핵심은 지원금 한도를 새로 올린 것이 아니라 점포철거비와 사업정리컨설팅 예산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는 것입니다.
점포철거비는 전용면적 3.3㎡당 20만원 이내에서 실제 지출한 비용을 기준으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폐업자에게 600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제도는 아닙니다.

2차 수정공고에서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6년 2차 수정공고는 추가경정예산 지원 대상 확대를 반영한 공고입니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5만250건, 총사업비는 약 2,139억원입니다.
이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점포철거비 지원: 180억원
- 사업정리컨설팅: 27억원
따라서 이번 공고를 두고 “철거비가 새로 600만원으로 인상됐다”고 표현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최대 600만원 지원과 3.3㎡당 20만원 기준은 2026년 기존 공고에서도 적용되고 있었고, 이번에는 추경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의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이란?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은 폐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지원 분야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 지원 분야 | 주요 내용 |
|---|---|
| 사업정리컨설팅 | 폐업 절차, 세무, 부동산, 재기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
| 점포철거비 | 임차 점포의 철거와 원상복구에 들어간 실제 비용 지원 |
| 법률자문 | 임대차, 신용, 세무, 노무 등 폐업 과정의 법률문제 상담 |
| 채무조정 | 개인회생·개인파산·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신청 지원 |
네 가지를 무조건 한꺼번에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분야를 확인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점포철거비와 나머지 지원 분야의 신청 홈페이지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점포철거비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2026년 점포철거비 지원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용면적 3.3㎡당 20만원 이내
실제로 지출한 철거·원상복구 비용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최대 600만원
예를 들어 전용면적이 66㎡인 점포라면 약 20평에 해당합니다.
면적 기준으로 계산하면:
20평 × 20만원 = 최대 400만원
입니다.
철거업체에 실제 지급한 인정 비용이 350만원이라면 400만원이 아니라 실비 350만원 범위에서 심사됩니다.
반대로 면적 기준 금액이 400만원인데 실제 철거비로 550만원을 지출했더라도 면적 기준을 초과한 부분까지 모두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 600만원을 받으려면 전용면적과 실제 인정 비용이 모두 지원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최대 600만원을 모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점포철거비는 정액 지원금이 아닙니다.
다음 세 가지를 함께 비교해 지원금이 결정됩니다.
- 전용면적 3.3㎡당 20만원
- 실제로 지출하고 증빙한 철거비
- 총지원 한도 600만원
이 가운데 가장 낮은 범위에서 지원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또한 부가가치세는 지원금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견적서나 세금계산서를 확인할 때 공급가액과 부가가치세를 구분해야 합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점포철거비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할 것
- 사업 운영기간이 일정 기준 이상일 것
- 유상으로 임차한 점포에서 사업했을 것
- 임대차계약서와 건축물대장 등으로 점포를 확인할 수 있을 것
- 철거업체를 통해 철거 또는 원상복구를 진행하고 비용을 증빙할 수 있을 것
- 공고에서 정한 폐업일과 신청기한을 충족할 것
이미 폐업했거나 철거를 끝낸 경우라도 무조건 신청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폐업일, 철거일, 임대차 관계, 철거 전후 사진과 비용 지급 증빙을 모두 확인하므로 서류가 없으면 지원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폐업일과 철거일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에 소상공인24에서 본인이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원받기 어려운 대표적인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점포철거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자가건물에서 사업한 경우
대표자 본인이나 배우자 등이 소유한 건물에서 사업했다면 임차 점포로 보기 어려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무상으로 사용한 점포
임대료를 내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했다면 유상 임대차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 건축물에서 사업한 경우
건축물대장상 주택이나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이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건축물 용도 요건까지 자동으로 충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거 없이 사업장을 양도한 경우
기존 시설과 집기를 그대로 두고 다른 사람에게 점포를 넘겼다면 실제 철거·원상복구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직접 철거한 경우
철거업체에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철거한 경우에는 객관적인 비용 증빙이 어려워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만 지급한 경우
단순 현금 지급이나 간이영수증만으로는 실제 거래와 지급 사실을 충분히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나 카드전표와 함께 계좌이체 내역 등 공고에서 요구하는 증빙을 갖춰야 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이미 지원받은 경우
동일한 신청인이 같은 사업장에 대해 점포철거비를 중복으로 지원받는 것은 제한됩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유사한 철거비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철거하기 전에 먼저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직 철거하지 않았다면 무작정 공사부터 시작하기보다 다음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원대상 확인 → 소상공인24 신청 → 적격 여부 확인 → 폐업 및 철거 → 정산서류 제출 → 지원금 심사
먼저 철거한 뒤 신청하는 방식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가능할 수 있지만, 필요한 사진이나 거래서류가 없으면 보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철거 전 내부와 외부 사진을 남기지 않았다면 실제 철거 여부와 범위를 증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철거계약과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소상공인24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포철거비 신청에 필요한 서류

세부 서류는 신청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자료를 준비합니다.
신청과 자격확인 서류
- 임대차계약서
- 건축물대장
- 사업자등록증명 또는 폐업사실증명
-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 필요한 경우 임대료 납부 증빙
철거 후 정산서류
- 철거공사 내역서 또는 견적서
- 전자세금계산서 또는 카드전표
- 철거비 전액을 지급한 계좌이체 확인증
- 철거 전 사진
- 철거 중 또는 철거 후 사진
- 공사가 끝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 기타 공단에서 요구하는 보완서류
견적서만 받아두거나 세금계산서만 발급받았다고 정산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지급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결제 증빙까지 갖춰야 합니다.
철거업체를 정할 때도 사업자등록 여부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기간은 12월 31일까지일까?
공고 검색 화면에는 전체 모집기간이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분야별 접수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 분야 | 신청·접수기간 |
|---|---|
| 사업정리컨설팅 | 2026년 1월 19일~예산 소진 시 |
| 점포철거비 | 2026년 1월 28일~예산 소진 시 |
| 법률자문 | 2026년 4월 3일~예산 소진 시 |
| 채무조정 | 2026년 4월 3일~예산 소진 시 |
따라서 12월 31일까지 무조건 신청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각 분야는 예산이 소진되면 연말 전에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폐업이나 철거 계획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신청할까?

지원 분야에 따라 신청처가 다릅니다.
점포철거비
소상공인24 홈페이지
사업정리컨설팅·법률자문·채무조정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본인의 지원 가능 여부가 애매하다면 희망리턴패키지 고객센터 1533-0100, 연결 후 4번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꼭 확인할 다섯 가지
첫째, 자가건물이 아닌 유상 임차 점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건축물대장에서 해당 장소가 주거용으로 되어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셋째, 철거 전에 매장 내부와 외부를 여러 방향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넷째, 철거업체가 전자세금계산서나 카드전표를 발급할 수 있는 사업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째, 현금으로만 지급하지 말고 신청자 또는 사업자 명의 계좌에서 업체 명의 계좌로 이체해 지급 사실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2026년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는 폐업하는 모든 소상공인에게 600만원을 지급하는 현금성 지원금이 아닙니다.
유상으로 임차한 점포를 실제로 철거하거나 원상복구하면서 지출한 비용을 전용면적 3.3㎡당 20만원 이내, 부가가치세 제외 최대 6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6년 8월 3일 발표된 2차 수정공고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점포철거비와 사업정리컨설팅의 지원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늘었다고 해도 소진되면 접수가 조기에 끝날 수 있습니다.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면 공사부터 시작하지 말고 지원대상 확인, 신청, 철거 전 사진 촬영, 정식 결제증빙 준비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 2차 수정공고」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개인의 폐업일, 임대차관계와 철거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최신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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